김해시는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해 오는 2월부터 찾아가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부터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이용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이 서비스는 업무 시간으로 병원 이용이 쉽지 않은 근로자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이동형 헬스케어 장비 차량으로 기업을 직접 방문해 근로자 스스로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보건소와 연계해 혈당 체크와 측정 데이터 기반의 건강관리 상담을 지원한다.
서비스 참여 시 건강상태 측정기기를 통해 체성분, 혈압, 스트레스, 콜레스테롤, 혈당 등 총 25종의 개인 맞춤형 건강상태 정보와 영양, 운동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두 달 동안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시청,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행정복지센터, 대형마트 등 관내 총 11곳 헬스케어 키오스크와 연동되므로 서비스가 종료되더라도 해당 기관을 주기적으로 방문할 경우 개인 건강 데이터 지속 관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