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동계전지훈련 축구클럽 방문·격려

초중고·대학부 약 70팀 참가, 훈련 운영상황 점검
PCR검사 음성 확인·매일 발열체크 등 방역 철저

  • 입력 2022.01.13 18:05
  • 기자명 /서춘만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합천군이 13일 현재 동계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축구팀을 찾아 격려했다.
▲ 합천군이 13일 현재 동계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축구팀을 찾아 격려했다.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3일 문준희 군수, 배몽희 합천군의회 의장, 김해은 합천군체육회장, 도영환 합천축구협회장이 동계전지훈련지로 합천지역을 찾은 축구팀들을 방문해 감사의 말과 함께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전지훈련 운영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동계전지훈련은 지난 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8일 동안 진행되며, 운동장 여건에 맞게 초중고교 및 대학 축구클럽 70여 개팀을 신청받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전지훈련차 합천을 방문하는 모든 선수단에게 방문 전 48시간 이내 검사한 PCR 음성확인서와 훈련 중 매일 발열체크 서류를 제출하게 했다.

 또한 선수단 동선을 최소화하며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한 방역활동에 중점을 두고 동계전지훈련을 운영 중이다.

 문준희 군수는 “동계전지훈련의 메카인 축구도시 합천군을 찾아준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훈련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철저한 방역 속에 마음 편히 훈련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선수단 및 관계자들도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해 무사히 동계전지훈련을 마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또한 “동계전지훈련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