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소방서, 저온화상 응급처치법 안내

  • 입력 2022.01.16 14:52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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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온열용품 사용으로 인한 저온화상 발생 시 응급처치법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온열용품의 사용 증가로 저온화상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저온화상은 화상을 유발하는 온도보다 낮은 40도 이상의 온도에 비교적 장시간 노출되면서 발생하는 화상을 말하며, 피부에 직접 노출된 부분이 빨갛게 달아오르면서 가렵고 따갑고, 물집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난다. 

 저온화상이 나타나면 먼저 열의 원인을 제거하고, 시원한 물로 피부의 열기를 빼준 후, 화상흉터연고 등을 도포하고 거즈 등으로 감싸줘야 한다. 

 특히, 만약 심부로 진행된 화상의 경우는 반드시 병원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길하 성산소방서장은 “추위를 잊게 만드는 온열용품을 잘못 사용할 경우,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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