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특성화고·일반고 학교장 협의회 진행

대학인력풀 구성 등 의견 제시
고교학점제 고도화·인재 양성

  • 입력 2022.01.16 16:08
  • 기자명 /주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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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교육지원청이 지난 13일 소회의실에서 ‘특성화고·일반고 학교장 협의회’를 열었다.
▲ 김해교육지원청이 지난 13일 소회의실에서 ‘특성화고·일반고 학교장 협의회’를 열었다.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희)은 지난 13일 소회의실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관내 특성화고 및 일반고 학교장 7명과 교육장 등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사업인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 직업교육 혁신지구 추진, 고교학점제 고도화를 통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자 마련됐다.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은 지자체와 대학, 기업, 지역혁신기관 등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역량을 결집해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경남도 도정 핵심과제다.

 김해교육지원청은 그동안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인재 수도권 유출 방지를 위한 고교학점제 기반을 조성하고자 교원, 학부모 대상 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직업계고-지역기업-지역대학이 협력하고, 지자체-교육청이 지원하는 교육모델 개발을 위해 경남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진로·진학 플랫폼 구축 ▲진로 선택교과 인력풀 구성 ▲직업체험을 위한 대학, 지자체, 기업체 인력풀 구성 ▲고교학점제 운영에 필요한 공간혁신 가속화 등의 여러 의견이 제시됐다.

 김현희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고교학점제 운영 관련 애로·요청사항도 함께 수렴했다.

 또한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서 고도화됨으로써 고교학점제 김해선도지구 사업이 올해 성공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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