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 제82대 서장으로 진훈현 총경이 17일 취임했다.
이날 진훈현 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는 대신, 과·계팀장만 참석 간담회를 통해 통영경찰서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진훈현 서장은 간담회에서 “경찰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지키는데 그 존재 이유가 있으며 변화된 수사 환경에 따라 공정하고 엄정하며 책임있는 법 집행에 만전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훈현 서장은 지난 1999년 간부후보생 47기로 경찰에 입문한 뒤 하동경찰서장, 경남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