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30만원 이상 영수증 제출 시 최대 3만원권 페이백
31일까지 전통시장 6곳서 설 명절 장보기도 추진

  • 입력 2022.01.19 17:43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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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 산청읍 산청시장 입구.
▲ 산청군 산청읍 산청시장 입구.

 산청군이 설 명절을 맞아 산청·덕산·단성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페이백) 행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통시장을 돕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시행하던 ‘명절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군은 19일부터 상품권 소진 시까지 산청·덕산·단성시장과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행사를 추진한다.

 업종 구분 없이 식당, 이미용업, 도소매업 등 해당 시장과 상가를 이용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일 합산 5만원 이상의 영수증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을 되돌려 준다.

 단, 농협이나 대형마트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30만원 이상 영수증 제출 시 1인 1일 최대 3만원(5000원권 6매)의 상품권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간이영수증은 인정하지 않으며,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제로페이 가맹점 등 영수증 발행이 가능한 점포여야 한다.

 상품권 수령은 산청시장 내 ‘미키신발’, 덕산시장 내 ‘덕산전기공사’, 단성시장 내 ‘단성철물’에서 당일 구매 영수증 확인 후 교환할 수 있고, 상품권 소진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 산청군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함께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지역 6개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장보기 행사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장보기 행사와 상품권 환급행사 참여자들은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장보기를 진행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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