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0일 허성무 시장이 성산구 공단로 대영전자㈜를 방문해 김형성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영전자㈜는 칠성플라스틱으로 시작한 후 지난 2006년 대영전자 주식회사로 법인을 설립했다.
LG전자의 협력업체로서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생활가전 전자부품을 플라스틱 성형 사출에서부터 실크스크린 유리인쇄, 도장, 부품 조립 등 체계적인 단계로 생산하고 있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이다.
대영전자㈜의 김형성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지난해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형성 대표이사는 “완벽한 완성도를 위해 자체적인 시험 설비와 100여 종의 계측 장비로 공정검사를 실시해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제품 생산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다”면서 “더욱 성장해 지역사회에도 지속적으로 공헌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성무 시장은 “기업이 잘 돼야 경제가 살아나고, 결과적으로 창원시가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서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한 부품들이 완성제품을 대기업 납품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