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앞두고 코로나19 산청 덮쳤다, 주민 ‘불안’

확진자 급증, 지역주민 불안감 가중…선제적 방역 행정력 총동원 승인2022.01.24l수정2022.01.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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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정골 산청지역에 24일 10시 기준으로 19명이 발생했다.

 인구 3만4000명의 산청군은 코로나19 창궐이후 방역에 총력을 대해 왔지만 설날 연휴를 앞두고 대량으로 발생한 이번 확진자 대량발생으로 주민들의 불안은 가중되고 있다.

 이번 확진자 발생은 관내 10명(산청읍 8명, 단성면 1명, 오부면 1명), 타 지역 9명이다.

 특히 이번에 발생한 관내 확진자는 산발적으로 20대~30대 활동력이 왕성한 젊은 층이 많아 지역주민들은 불안해 하면서 하루 수백명의 주민들이 산청의료원 선별 검사소를 찾고 있다.

 이번에 발생한 확진자는 대부분 무증상이 대부분이어서 향후 대량 확산의 위기의식으로 산청군의료원은 추가 감염에 선제적 방역으로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있다.

 산청읍 확진자 중에 10대~20대가 6명으로 코로나 백신의 접종 여부도 관심의 대상이다.

 지역주민 A(산청읍·60)씨는 “나름 산청군은 방역에 선방을 해 왔지만 이번 대량 확진자 발생으로 불안하다. 젊은층 확진자가 많이 나온 것은 앞으로도 더 발생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며 “노령화 된 인구의 산청이 걱정이다. 앞으로 더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잘 지켜야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의료원 관계자는 “갑자기 확진자가 쏟아져 걱정이다. 지금 불안 해 하는 주민들이 선별 검사소를 찾고 있어 의료원의 직원들이 쉴 새 없이 검사와 방역 그리고 역학조사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들도 불안해 하기 보다는 개인 방역수칙을 더 철저하게 지켜주시고 유증상 시, 신속하게 검사를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설날 연휴를 앞두고 대량 확진자 발생으로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이번 설날 연휴는 가급적이면 타 지역 이동을 삼가 주시고, 고향을 찾을 가족들에게도 아쉽겠지만 방문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현재 산청군은 이번 발생으로 확진판정을 받은 누적주민은 136명이며 5명이 입원중이며, 16명이 자가격리중이다. 주민 3만738명이 2차 접종을 완료 했으며 2만1919명이 3차 접종도 마쳤다. 

 

 

/노종욱기자  nju@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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