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엑스포 1년 연기 최종 확정

농식품부 코로나 여파로 연기 승인…내년 5월 4일∼6월 3일 개최

  • 입력 2022.01.24 15:18
  • 기자명 /정철화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지속 가능성으로 인해 오는 4월 23일∼5월 22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가 1년 연기됐다.

 하동군은 지난 10일 엑스포조직위 제7회 이사회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에 2022하동세계차엑스포의 1년 연기를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연기를 최종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엑스포조직위는 앞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연기 의견을 수렴해 이사회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2023하동차세계엑스포는 내년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군을 비롯한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엑스포를 준비하면서 드러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다시 철저하게 준비해 하동의 발전과 100년 먹거리를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