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도천면(면장 손광환)은 면내 단체와 연계해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가구에 지난 21일 위문물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천면 송진리에 거주하는 김모 씨(57)는 지난 20일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집이 전소돼 생활터전을 잃었다.
이 소식을 들은 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광환·송왕재), 도천면새마을부녀회(회장 추두연), 도천면자원봉사회(회장 김명희), 도천면적십자봉사대(대장 박보애) 4개 단체는 각 단체별 20만원씩 총 80만원으로 생필품을 구입해 대상가구에 전달했다.
대상자 김모 씨는 “이렇게 따뜻한 도움을 주니 힘이 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