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마산박물관, 사진에 담긴 ‘창원 100년’

순회전시 형식으로 진행

  • 입력 2022.04.11 14:48
  • 기자명 /문동주(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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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는 12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임웅균)과 공동으로 ‘창원 100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창원 100년 사진전은 지난 1월 13일 창원특례시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창원문화재단 주최·주관으로 지난 1월 5일부터 2월 20일까지 성산아트홀에서 창원의 변천과정을 담은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창원, 마산, 진해의 변화상을 담은 사진전으로 마산에 거주하는 주민의 요청으로 기획됐으며 특례시 출범의 의미와 그 가치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서 순회전시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각의 개성 강한 창원, 마산, 진해가 생성되는 과정에서부터 걸어온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세 도시의 통합과 발전의 역사를 담고 있는 다양한 사진 70여 점과 마산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일제강점기 마산항 및 진해군항 관련 엽서가 전시될 예정이다.

 김화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창원특례시 출범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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