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남해군 주최, 남해군미술협회 주관으로 ‘4월, 봄의 왈츠’란 주제로 허구재비 동행전을 개최한다소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허구재비 회원 7인이 그린 수채화 26점이 전시된다. ‘4월, 봄의 왈츠’란 주제에 걸맞게 봄을 대표하는 소재 벚꽃·유채를 포함한 다양한 4월의 풍경이 작품에 담겼다.
지난 2017년 결성된 남해군미술협회 소속 허구재비 동아리(허증숙, 강외자, 박준영, 정향순, 정선혜, 하길숙, 탁정미)는 자연과 함께 동행해 그 속에서 소재를 찾아 작품으로 표현하는 구상회화를 주로 그리고 있다.
남해 지역뿐 아니라 인근 여수, 통영, 함양 등 타지역 초청전에도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