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문화예술회관, 당신을 위한 클래식 선물

전통 클래식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레퍼토리 ‘다채’

  • 입력 2022.04.20 14:55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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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당신을 위한 클래식-디 첼리스텐’ 공연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부산 울산 경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디 첼리스텐 앙상블(음악감독 정준수)이 함께한다.

 디 첼리스텐 앙상블은 정통 클래식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대중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욤 파케(guillaume paque) ‘쿠리스의 회상(souvenir de curis)’ ▲빌라 로보스(villa-lobos) ‘브라질풍의 바흐 제5번(bachianas brasileiras no. 5)’ ▲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 ‘교향곡 제5번 - 아다지에토(symphony no.5 adagietto)’ 등의 곡을 선보일 계획이며, 소프라노 이윤경이 함께 협연자로 나선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날 연주자들이 사전에 관객들로부터 받은 사연과 신청곡을 특별히 선물할 예정이다”며 “따뜻한 봄날, 포근한 선율과 함께 첼로가 가진 묵직한 매력을 맘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지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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