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머금은 산청 노란빛 황매화

  • 입력 2022.04.24 14:33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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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봄기운이 만연한 지난 22일 산청군 차황면 황매산으로 가는 길목(황매산로)에 핀 노란 황매화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차황면은 황매산 철쭉과 함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도로변에 황매화를 심어 가꾸고 있다.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황매화 길은 많은 상춘객들의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산청군은 철쭉 만개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5월 15일까지 황매산을 개방해 상춘객들이 철쭉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축제는 열지 않지만 농특산물 판매장터 등의 이벤트는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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