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기억채움마을 환경 개선 완료

  • 입력 2022.04.25 17:40
  • 기자명 /서춘만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합천군은 2022년 기억채움(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3곳 마을회관 대상으로 3월부터 시행한 노인 친화적 안전·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치매안심마을 환경개선은 노인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치매안심센터 홍보를 통해 치매대상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치매 대상자와 그 가족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안심 공동체’를 실현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노인 친화적 안전·환경개선으로 황토편백방, 장판, 치매안심마을 안내판, 경관등, 미끄럼방지턱, 출입구 안전바, 신발장, 화장실수리, LED등, 블라인드 씽크대 등을 수리 및 교체했으며 먼저 지난 20일 덕곡면 포두마을을 시작으로 21일 합천읍 정대마을, 묘산면 안성마을 마을회관에서 새 단장식을 시행했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관할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치매 예방을 위해 인지 강화훈련, 원예치료, 미술치료, 영양교육, 노인우울증 관리 등 통합적인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미경 합천군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사시는 곳에서 치매 걱정없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