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색다른 매력이 있는 고성 생태관광 체험

4월 봄꽃 관찰, 5월 갯벌 체험 등 계절 변화 살려 ‘눈길’

  • 입력 2022.04.26 14:41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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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고성이 가진 자연환경과 계절변화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주제로 자연 생태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시작되는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자연 생태체험으로 ▲4월 해상왕국 소가야의 아름다운 들판(봄꽃 관찰) ▲5월 고성 생명의 바다로(갯벌 체험) ▲6월 조상의 지혜와 친환경농업(친환경 모내기 및 둠벙 체험) ▲7월 고성의 하천에서 만난 물고기(물속 생물의 생태계) ▲8월 나무와 숲에서 지혜를 얻다(숲의 중요성과 계곡생물 생태계) ▲9월 가을은 곤충의 세상(곤충의 종류와 및 생태체험) ▲10월 겨울을 준비하는 식물(씨앗과 열매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이달 16일, 23일에는 ‘해상왕국 소가야의 아름다운 들판’을 주제로 각각 30여 명의 체험객들이 수남유수지 생태공원에서 자연 생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오는 30일에도 사전 모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자연 생태관광 체험 프로그램은 매월 3회(토요일) 3시간 체험코스로 유료(1인 6000원) 운영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우리 고성은 천연기념물 공룡발자국화석, 야생독수리, 국가보호습지, 고성들판의 둠벙, 해양생물 보호종인 상괭이 등 자연 그대로의 생생한 자연 생태관광자원이 무궁무진하다”며 “이번 월별 생태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객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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