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우포잠자리나라, 5월 이벤트 ‘풍성’

나비 방사 행사 등 다채로워

  • 입력 2022.04.27 16:40
  • 기자명 /김덕수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녕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곤충생태체험관인 우포잠자리나라에서 관람객 감사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나비야, 나비야 내 소원을 들어줘!’를 주제로 당일 오전 11시부터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 1팀당 나비 2마리가 들어있는 방사용기를 배부할 예정이다.

 배부하는 나비는 호랑나비, 노랑나비, 배추흰나비로 선착순 500팀에게 제공되며, 종을 선택할 수는 없다. 관람객은 나비를 받아 우포잠자리나라 망실에서 소원을 빌면서 방사한다.

 이어 5월 8일 어버이 날과 5월 15일 스승의 날에도 각각 ‘어린 달팽이의 엄마, 아빠가 되어줘!’, ‘유치원생 달팽이의 선생님이 되어줘!’를 주제로 이벤트가 실시된다.

 두 이벤트 모두 당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각 300팀에게 백와달팽이 어린 개체를 관람객 1팀당 2마리씩 사육 매뉴얼과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가족애와 선생님에 대한 사랑, 더불어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창녕군 우포잠자리나라에서는 최근 건물 야외에 다양한 꽃들을 식재해 꽃을 찾는 나비와 곤충들을 함께 관찰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