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테마파크, 어린이날 발길 이어져

어린이날 당일 7000여 명 찾아

  • 입력 2022.05.08 15:08
  • 수정 2022.05.08 17:32
  • 기자명 /주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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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가야테마파크를 찾은 어린이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 김해 가야테마파크를 찾은 어린이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가족단위 관광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활기를 되찾았다.

 재단은 지난 5일 가야테마파크는 어린이날 하루 동안 관광객 7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5년간 하루 방문객 수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봄 피크닉 시즌을 맞아 가족·연인들이 도심과 가깝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고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가야테마파크로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어린이들은 익사이팅 사이클·플라잉·타워, 국궁체험, 도자만들기, 가야무사어드벤처 놀이체험 등 오랜만에 야외로 나와 움츠렸던 가슴을 열고 따뜻한 봄기운을 즐겼다.

 또한 최근 조성된 무지개 분수에서 쏟아져 나오는 물줄기를 바라보며 시원함을 만끽했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운영된 ‘봄날 사진관’에서는 특별한 기억을 남기고 싶어하는 가족 방문객들이 줄을 이으며 또 하나의 추억을 선사했다. 마술사가 선사하는 화려한 풍선 마법에 어린이들의 환호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가야테마파크는 관계자는 “사진을 촬영하기에 앞서 마스크 없이 환하게 웃는 어린이들의 얼굴을 보니 함께 행복해졌다”며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행사를 기획해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더 앞당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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