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진해신항 배후단지 추가 지정할 것”

  • 입력 2022.05.18 18:05
  • 기자명 /문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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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표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는 “진해신항의 배후단지를 추가 지정하고, 스마트 물류산단 조성, 면세와 보세 관련 기업 집적 등의 사업을 통해 ‘진해를 세계로 가는 항만도시’로 만들겠다”며 진해지역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홍남표 후보는 “수출중심의 물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는 2030년 항만배후단지가 1650만여 ㎡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지만, 현재 공급 계획은 51%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규모 배후단지의 추가 지정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죽도와 해양스쿨을 오가는 출렁다리와 공연장, 워터스크린, 해안포차거리 등을 조성해 진해루 앞 속천항 일대를 레저와 휴양, 체험 등의 다양한 해양 활동이 가능한 친수해양관광지로 개발하겠다”며 “또한 장복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기획에 착수하는 등 현재 군항제 기간에만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앞으로는 사철 내내 찾아올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이와 함께 “과밀 학급과 장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석동과 이동 등 진해구 중부지역에 고등학교를 신설하겠으며, 제2안민터널의 조기 개통, 진해 구도심에서 창원 귀산지역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 건강 파크골프장 조성, 해병대 창설기념관 설치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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