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도, 경험 앞세우며 ‘경제·교육·관광’ 강조

“살고 싶은 산청 만들 것”
“경험 많은 후보가 당선돼야”

  • 입력 2022.05.19 19:02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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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기도 산청군수 후보는 19일 제8회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 산청군 시천면 덕산시장에서 출정식을 가지고 13일간의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정식에서 허기도 군수후보는 “누구나 찾고 싶은 산청, 살고 싶고 건강해지는 산청, 군민이 행복한 산청으로 새롭게 만들겠다”며 “부자산청, 교육산청, 관광산청을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경험과 열정을 바쳐 산청군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허 후보는 농축산업 4차산업 역량강화, 대형저수지 11개 건설, 산청 곶감·딸기 고급화 및 브랜드화 추진, 2023년 한의학 엑스포 준비 강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백내장 수술비와 무릎 관절 수술비지원, 군립 종일 돌봄센터 건립 등의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앞선 지지 연설에서 이만규 전 산청군의회 의장은 “흠이 많은 후보의 산청군수는 안된다”며 “능력있고 경험 많은 허기도 후보가 반드시 당선돼 산청군의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허기도 후보는 덕산초, 중학교를 졸업했고 진주고와 경상대 과학교육과를 졸업했다. 이어 경상대 대학원 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6·8·9대 경남도의회 의원과 도의회 의장, 산청군수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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