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아리랑배 영호남초청 족구대회 개최

영호남지역 총 78개 클럽 참가
‘지역 화합·세대 간 소통 축제’

  • 입력 2022.06.20 18:23
  • 기자명 /박예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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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제11회 아리랑배 영호남초청 족구대회’가 펼쳐진 밀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 전경.
▲ 지난 19일 ‘제11회 아리랑배 영호남초청 족구대회’가 펼쳐진 밀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 전경.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지난 19일 밀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제11회 아리랑배 영호남초청 족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영호남지역 78개 클럽에서 479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면서 지역 화합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동호인층이 탄탄한 종목답게 숨어있던 고수들이 승부를 겨뤘다.

 그 결과 ▲일반부 대구청우 ▲40대부 울산하나A ▲50대부 김해한일 ▲60대부 창원60B ▲관내 일반부 태양 ▲관내 장년부 태양B팀이 이날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경기장을 방문한 김성규 부시장은 “동호인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즐겁게 땀 흘리는 모습을 보고, 이런 게 진정한 족구의 묘미가 아닐까 싶었다.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대회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밀양아리랑배 영호남초청 족구대회는 족구종목 저변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긍정적인 가치를 창출하며 시 생활체육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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