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밀양시장배 경남실버 축구대회’가 지난 18~19일 이틀간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도 16개 클럽팀 400명의 축구동호인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60대가 주축이 되는 실버부가 노익장을 과시한 결과 ▲우승은 진주남강 ▲준우승은 마산60 ▲공동 3위는 창원UTD, 마산OB가 차지했다.
박영수 체육진흥과장은 “여름 태양보다 뜨거운 실버 축구동호인들의 투혼을 보고 있으니 나이를 잊었다. 앞으로도 인기 스포츠인 축구로 동호인들이 화합·단결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대회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종합운동장은 천연잔디구장으로, 동호인과 프로팀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시 브랜드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