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체육회(회장 김오영)는 지난 21일 오후 3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2년도 임시 총회’를 개최해 정관 개정(안)과 감사 선임(안) 총 2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대한체육회의 ‘회원 시도체육회 규정’ 개정에 따라 경남체육회 정관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또한 감사 선임(안)은 행정감사 1명이 증원됨에 따라 신임 행정감사로 정순우 거창군체육회장을 참석한 대의원의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김오영 회장은 “지난 2년 6개월여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민선회장 체제의 경남체육회가 안정적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늘 소통하며, 큰 협조와 큰 도움을 주신 시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 회장단께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또한 “앞으로 민선 회장체제의 경남체육회가 안정적으로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어 “오는 8월 26일부터 4일간 양산시에서 열리는 제61회 도민체육대회에서 무더운 여름철을 감안해 18개 시군 참가선수단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10월 7일부터 7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남선수단의 상위권 입상을 위해 하계 강화훈련 등 남은 기간 동안 꼼꼼히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역스포츠과학센터 운영자 선정 공모에서 경남체육회가 선정되면서 올해 9월 개소할 예정이며, 경남체육회는 도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스포츠과학을 기반으로 하는 선진 체육시대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