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 해동이국민체육센터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코로나19가 안정적인 일상 회복의 정착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장애인 재활수영 강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그간 해동이국민체육센터는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도 꾸준하게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활동 참여 기회 제공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재활수영 강습 프로그램 확대에 따라 오전 9시, 10시간대 주 2회(월·목, 화·금) 반을 신규 개설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지역 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한 주 1회 특별강좌도 운영할 계획이다.
재활 수영강습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재활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보조기구를 이용해 팔다리를 움직이거나 물속에서 걷기, 일반인과 동일한 수영 영법 등을 지도 받을 수 있다.
24일부터 해동이국민체육센터 방문 또는 전화(311-9265)로 전문강사와 상담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 재활수영 강습프로그램 확대 운영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장애인 생활스포츠를 활성화해 지역사회 장애인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든 장애인들이 재활강습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