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시기, 테너 진성원 교수와 메디치상 1회 수상자인 공태연 작가가 만난다.
메디치상 수상작가 공태연의 작품과 테너 진성원 교수팀의 성악 연주가 함께하는 ‘예술로 스미다’가 오는 7월 5일 오후 6시 30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회진로 카페 ‘달뜨는 비오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예술로 스미다’를 주제로 열리는 7번째 달빛 콘서트에서는 비오리 바다와 아름다운 선율을 배경으로 메디치상 1회 수상작에 빛나는 공태연 작가의 미술작품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이날 사회는 진성원 교수가 진행하며 가고파, 마중, 산노을, 베드리 오페라 ‘리골레토’ 중 아리아 ‘여자의 마음’ 등 다양한 음악이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미옥 달뜨는 비오리 대표(사단법인 메디치 회장)는 “2022년 여름의 시작을 파도 위로 흐르는 달빛에 어우러지는 문화를 함께 공감하고 노래하며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메디치회는 행복하고 진취적인 사회를 꿈꾸며, 문화를 즐기면서 그 발전을 견인해 조화롭고 균형있는 사회 건설에 기여하고자 2011년 발족해 메디치상을 제정하고 2022년 현재 총 7명의 작가를 선정해 상금과 프랑스, 뉴욕 등 전시 후원과 아울러 미국 아트페어에 참가 후원하는 등 의미 있는 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해 온 순수 민간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