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20일부터 발효된 폭염특보가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고, 폭염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23일 ‘여름철 폭염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폭염상황관리 TF팀 및 관계부서가 참석해 각 부서별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추진대책에 대해 토의했으며, 향후 대책을 논의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취약계층 관리와 폭염 취약시간(오후 2~5시) 옥외 건설작업자, 영농 종사자가 활동을 자제하고 휴식하도록 예찰활동을 강조, 그늘막 추가 설치 등 구체적인 대응책도 논의했다.
또한 코로나19에 따른 무더위 쉼터 내 방역 및 개인위생관리 철저, 냉방기기 수시 점검 등 국민행동요령 홍보와 함께 부서별 폭염대비 추진 현황과 향후 대책 계획을 점검했다.
군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등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여름철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