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군내 9개 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동고동락 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동고동락 마을 가꾸기 사업은 마을의 단계적 성장과 농촌 마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 스스로 계획하고 함께 가꾸는 공동체 활동 사업이다.
군은 지난 4월 5일부터 5월 6일까지 공모를 했고 사업을 신청한 9개 마을은 ▲고성읍 평계마을 ▲삼산면 해명마을 ▲대가면 내갈마을 ▲영오면 악양마을 ▲구만면 선동마을 ▲회화면 자소마을 ▲마암면 보대마을 ▲거류면 신은마을 ▲거류면 월치마을이다.
선정된 9개 마을은 마을별 8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아 8월까지 ▲마을 공동쉼터 조성·정비 ▲마을 화단 조성 ▲마을진입로 꽃길 조성 등 주민이 함께 계획한 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마을 가꾸기 사업은 지방 이양된 마을만들기사업의 예비단계 사업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 마을은 향후 마을만들기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