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금조)은 이달 1달을 ‘청렴의 달’로 지정해 학생,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다양한 청렴 문화행사를 펼친다.
▲학교와 함께하는 청렴 스탬프 미션 ▲청렴작품 공모전 ▲조직 이해 프로젝트 청렴 MBTI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학교와 함께하는 청렴스탬프 미션은 청렴 인물이 많은 의령의 구석구석을 탐험하며 실천 과제를 해결하는 활동으로, 380명의 학생 및 교직원이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렴 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교의 의견을 반영해서 청렴문화 탐방 미션(4개)과 청렴 실천과제 미션(4개)를 정했으며, 총 8개의 미션 중 6개 이상 완료하면 성공이다.
청렴문화 탐방 미션은 ▲곽재우 장군 동상 앞에서 청렴문구와 함께 사진 찍기 ▲의병탑에서 청렴문구와 사진 찍기 ▲의병박물관에서 청렴문구와 사진 찍기 ▲백산 안희제선생 추모비 앞에서 청렴문구와 사진 찍기다.
청렴 실천과제 미션에는 ▲4명 이상 친구와 어깨동무 사진 찍기 ▲청미와 청래 캐릭터와 함께 사진 찍기 ▲실천 가능한 청렴약속 정하기 ▲내 주변 청렴인물 찾기가 있다.
청렴 스탬프 미션에 참여한 정곡중학교 학생은 “청렴이라는 단어가 너무 어려웠는데, 친구들과 청렴문구를 적고 꾸미면서 익숙해진 느낌이다. 미션지에 적은 청렴 실천 약속을 꼭 지켜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금조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의 일방적인 청렴활동에서 학교와 다 함께 참여하는 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함께하는 다양한 청렴활동으로 청렴 의령교육을 실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