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진주신문배 전국풋살대회’ 32팀 열전

500명 출전…무보까FS팀 우승
전국 풋살 동호인 대화합의 장

  • 입력 2022.06.27 18:22
  • 기자명 /권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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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 ‘제6회 진주신문배 전국풋살대회’ 수상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지난 26일 ‘제6회 진주신문배 전국풋살대회’ 수상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진주신문 창간기념 ‘제6회 진주신문배 전국풋살대회’가 지난 26일 진주시 모덕체육공원 내 풋살장에서 열렸다.

 진주신문(대표 이민순)이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진주시풋살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32개팀 총 500여 명의 풋살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선수들은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힘찬 슈팅으로 날리고, 전국에서 모인 풋살 동호인들과 대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풋살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진주시풋살협회 양영식 전무이사가 진주시장 감사패, 김화형 홍보이사가 진주시체육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이어 시축 순서에서 시축 대신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 인형이 전달돼 큰 박수를 받았다.

 경기 결과 ▲우승은 무보까FS팀(대구) ▲준우승은 스파르타팀(전남 여수) ▲공동 3위는 석가모니팀(경북 구미), 쇼타임팀(대구)이 각각 차지했다.

 대회 매너상은 ▲아이콘팀(대구)에게 돌아갔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 하모 인형과 함께 상금 100만원, 준우승팀에 트로피와 하모 인형, 상금 50만원, 공동 3위팀에 트로피, 하모 인형과 상금 20만원이 수여됐다.

 또한 매너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만원과 하모 인형을 증정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풋살대회가 일상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청량제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풋살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신문은 풋살동호인의 화합과 풋살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전국풋살대회를 열고 있다.

 단,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진주지역 풋살대회로 축소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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