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보건소는 지역사회 걷기 운동 확산을 위해 결성된 걷기동아리 ‘마산뚜벅이’ 3·15 해양누리공원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아리 회원 및 시민 300명이 참여한 걷기대회는 지난 2016년 결성된 6권역(월영, 진동, 노산, 내서, 양덕, 회성) 걷기동아리가 함께 모여 건강생활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마산뚜벅이’는 주2회 마산보건소 걷기지도자를 중심으로 야간 걷기 모임을 통해 걷기 생활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올바른 걷기를 통해 개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주민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조현국 마산보건소장은 “걷기 운동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건강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유익하고 건강한 운동이며, 지역사회가 건강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