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성경 공개 세미나 개최

올해는 상반기에만 10만명 이상 온라인 강의 수강

  • 입력 2022.07.24 17:22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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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의 이만희 총회장이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성취돼 실상으로 이뤄졌음을 강조하고 이를 현장에서 직접 본 증인의 증언을 확인하고 믿어줄 것을 또 한 번 호소했다.

 이 총회장은 지난 23일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진행한 ‘신·구약의 예언과 성취’ 제목의 공개 세미나를 통해 계시록 전장을 장별로 해석하며 그 실상을 증거했다.

 신천지예수교회가 지난해부터 공개한 초·중·고등 과정의 말씀 세미나를 총정리하는 강의를 지난 4일 진행한 이 총회장은 20여 일 만에 공개세미나를 열어 계시록이 이뤄진 실상을 확인해줄 것을 재차 당부한 것이다.

 잇단 세미나 개최는 신천지예수교회가 공개한 온라인 세미나의 조회 수가 최근 2000만뷰를 넘어서고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공개한 말씀 자료를 보내달라는 요청이 크게 늘어나는 등 신천지예수교회의 실상 증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가 극성을 부리던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도 연 2만명 이상의 성도 수 증가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상반기에만 10만명 이상이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면서 연말 ‘10만 수료식’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러한 성도 수의 급격한 증가는 각종 공개 세미나 등을 통한 말씀 증거에 힘입은 바 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따라서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성경의 예언이 성취된 실상 증거를 직접 확인할 기회를 더욱 많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3일 이만희 총회장은 공개세미나를 통해 신구약의 예언과 그 성취에 대해 증거 하면서 “제가 직접 보고 들은 것을 증거하고자 한다. 제가 증거하는 말에 대해서 잘못된 것이 있으면 언제든 알려 달라”며 공개한 증언을 적극적으로 확인해 달라는 당부로 시작했다.

 이 총회장은 이어 아담으로 시작해 노아와 아브라함을 거쳐 예수님의 초림 때까지 하나님과 언약한 선민의 배도를 설명하고 예수님의 재림으로 새 언약을 이루는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이만희 총회장은 다시 한번 “이 사람은 직접 보고 들었다. 그래서 계시록에 나오는 배도자들도 얼굴이 어떻고, 이름이 무엇인지 다 안다”며 “증거하다가 죽는 한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지 못하겠다’ 할 수는 없지 않느냐”며 말씀을 확인하고 믿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지난해 10월 요한계시록 전장 강의를 시작으로 초등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중등과정의 ‘구약 신약 장별 계시 증거’ 세미나를 이달 초까지 진행했다.

 해당 세미나는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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