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갤러리서 만나는 푸른 바다

임채광 작가 개인전, 과감한 푸른 붓 자국 ‘눈길’

  • 입력 2022.07.27 14:39
  • 수정 2022.07.27 14:40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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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채광 작가 작품.
▲ 임채광 작가 작품.

 BNK경남은행은 오는 8월 5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 여덞 번째 대관전시 ‘임채광 개인전(보통의 순간)’을 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임채광 개인전은 장지에 아크릴·수채물감·유화 등 혼합재료로 그린 서양화 작품 38점으로 꾸며졌다.

 특유의 파란색으로 표현한 작품들에는 과감한 푸른 붓 자국과 그 사이로 물고기들의 자유로운 유영과 강한 생명력이 나타나 있다.

 마산미술청년작가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임채광 작가는 국내외 개인전과 단체전 그리고 아트페어에 수 차례 참가했으며 지역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채광 개인전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지역민과 고객이면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임채광 작가는 “파랑은 물, 시간, 존재의 색으로 무한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나를 닮은 색이었고 나의 색이 됐다. 점으로부터 시작돼 더욱 선명해가는 찰나의 순간을 표현했다”며 작품 속에 표현된 찰나의 순간을 보면서 현재 나의 순간을 직접 마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임채광 작가는 BNK경남은행갤러리(개인전) 이후 8월 경남교육청(개인전), 9월 경주화백컨벤션센터(경주아트페어), 10월 김대중컨벤션센터(아트광주)에서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임채광 작가 소개 및 작품 설명은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leem.c_2015)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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