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영현면 촌스런 축제의 매력 ‘풍덩’

순수함 가득한 추억여행

  • 입력 2022.07.28 16:40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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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이달 29, 30일 영현면 영동둔치공원에서 순수함 가득한 한여름의 추억여행 축제인 ‘2022년 촌스런 축제’를 개최한다.

 촌스런 축제는 1박 2일 동안 갖가지 공연 및 체험행사들로 가득 채워져 마을주민과 피서온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그동안 묵은 스트레스를 풀고 힐링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매년 휴가철 개최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주민참여형 축제사업에 영현면 발전위원회가 신청한 공모 선정으로 시행하며 푸른 산과 맑은 계곡물이 함께 어우러지는 영동둔치공원을 무대로 마을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계획됐다.

 첫째 날은 오전 10시 개막행사와 공연을 시작으로 ▲체험행사(미꾸라지·다슬기 잡기) ▲색소폰공연 ▲예술단공연 및 콘서트 ▲촌스런극장(최신영화 상영) ▲불꽃놀이 등이 진행되며, 둘째 날은 ▲피서객과 함께 즐기기 ▲고성농요공연 ▲피서객 요리대회 ▲꽃밭 등 예술원 공연 ▲피서객과 함께 촌스럽게 즐기기 등 소통형 프로그램이 있을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마을주민분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들로 손수 만든 전, 콩국, 식혜, 고추전 등을 구매해 맛볼 수 있는 시골장터 판매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시골장터 공동 운영 식당인 촌스런 식당에서는 시골장터에서 매입한 재료로 촌국수, 돼지고기 수육, 시골국밥 등을 만들어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다.

 김영국 문화관광과장은 “가족들과 함께 영천강에 놀러 온 피서객들이 깨끗하고 청정한 계곡에 발을 담그고 맛있는 음식도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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