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남산공원 아이나라에 에어 물놀이시설을 설치했다.
남산공원 아이나라에는 화장실, 그늘막, 벤치, 쿨링포그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군은 응급상황에 대비해 안전관리요원을 상시배치, 물놀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장하며,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으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5세 미만의 아동은 보호자의 동반 아래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수질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아이나라는 접근성이 높은 공간으로 아이들과 학부모가 이용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다”면서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내년 물놀이장 확대 운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또한 “물놀이장에서는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키고 코로나19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