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올해 하반기 ‘대학생 누비자 이용 교통비 지원사업’ 참여자 573명을 오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학생 누비자 이용 교통비 지원사업은 대학생들의 교통비 경감 및 창원시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시의 대표 교통수단인 ‘누비자’(공영자전거) 이용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누비자 연간회원 이용요금(3만원) 지원에 따라 서비스 개시일로부터 1년간 이용 가능하며, 지급 대상자를 선정한 후 창원시 누비자 운영센터에서 일괄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창원시에 주소를 둔 만 19~34세 이하 청년으로, 경남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대학원생, 휴학생, 졸업유예자다.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최영숙 인구청년담당관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통해 청년들이 정주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하고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청년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