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 개소

위기산업 조기 퇴직·실직자 취업 알선·정보 제공
150명 신규고용창출·360명 고용서비스 지원 예정

  • 입력 2022.08.07 17:52
  • 기자명 /송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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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열린 ‘김해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 개소식 현장.
▲ 지난 5일 열린 ‘김해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 개소식 현장.

 김해시(시장 홍태용)가 지난 5일 부원동 부원우체국 6층(김해시 가락로 58)에서 ‘김해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한 김해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는 경남경영자총협회에서 위탁 운영하며, 관내 자동차, 기계 등 위기산업 조기 퇴직자와 실직자의 재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서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민홍철 국회의원, 최학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최동석 김해시의회 부의장,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 안충용 한국산업단지공단 김해지사장, 유진우 김해고용복지+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센터에는 총 6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조기퇴직자, 실직자들을 위한 초기 심리상담과 1대 1 맞춤형 상담으로 취업자의 역량을 분석한 후 취업 목표를 설정하고, 전략적 구직계획을 수립해 집중적으로 취업을 알선한다.

 또한 ‘취업 디딤돌 프로그램’으로 적재적소에 맞는 이력서 작성과 경력개발, 진로 결정을 위한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동행면접, 채용박람회 등도 진행한다.

 아울러 경남 지원센터의 채용장려금 사업, 지역고용복지+센터의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 등과 연계해 시너지 창출을 유도하면서 올해 150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더불어 360명에게 고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기타 문의는 대표번호(311-3380)로 하면 된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 지원센터 개소로 관내 위기산업 조기퇴직자·실직자들의 인생 재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취업을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재취업 의지를 가진 분들이 고용이라는 최종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취업역량 강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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