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감악산 정상 데크에 최신형 관측용 망원경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신원면 방향의 망원경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하고, 예산을 확보해 신원면 전경이 가장 잘 보이는 위치에 망원경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망원경은 최신형 관측용 망원경으로, 63빌딩과 남산타워, 도라전망대, 부산타워, 통영 케이블카 전망대 등 국내 유명 타워와 전망대에 활용되고 있다.
김인수 면장은 “이번에 감악산 정상 데크에 신원면 방향을 잘 관망할 수 있는 망원경을 설치함으로써 감악산을 찾는 관광객·군민들에게 신원면을 조금 더 알리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원면은 향후 어린이용 발판을 구축해 어린이들의 관망을 더욱 편리하게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