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설영일)는 지난 3일 관내 중·고등학생 25명과 함께 대학을 미리 방문해 보는 ‘미리 가 본 대학’ 현장 탐방을 다녀왔다.
이날 사전조사를 통해 고성군 청소년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 한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를 탐방했다.
이번 탐방은 대학의 교육환경과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구체적인 진로·진학 방향 설정과 진로 로드맵 구체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25명의 참여자들은 사전 모임을 통해 각 대학의 인재상과 희망학과 사전조사, 질문 내용 등을 미리 준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대학 멘토단을 만나 평소에 알기 어려웠던 진로·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질문하고,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해했다.
설영일 센터장은 “이번 대학 탐방이 진로·진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과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진로를 찾아나가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