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코로나19 재유행…유흥시설 특별 방역 점검

유흥시설 80개소 점검·여름철 식중독 예방 병행 홍보

  • 입력 2022.08.11 14:00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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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8월 3일, 8월 9일 이틀간 여름철 식중독과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관내 유흥시설 80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이행 상황 및 위생실태 등을 점검했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진적으로 증가해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에 감염 취약 우려가 있는 유흥시설의 방역수칙(▲종사자와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권고사항으로는 ▲방역관리자 지정 ▲테이블 간 1m 이상 거리두기 ▲일 3회 이상 환기 등)에 대한 집중 점검과 여름철 식중독 예방 홍보를 함께 실시했다.

 유정옥 민원봉사과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급증으로 고성군의 확진자 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도 적극적인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선제 대응해 군민을 보호하고자 앞으로도 식당·카페 등 감염 우려가 있는 취약 시설에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꾸준히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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