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만전’

  • 입력 2022.08.11 16:35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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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코로나19 재택치료 개편에 따라 집중관리군이 폐지되고 일반관리군으로 전환되면서 고위험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을 줄이기 위해 만 70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개별 건강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건강관리 모니터링은 만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는 개별 전화로 ▲역학조사 ▲대면·비대면 진료기관과 의료상담센터 안내 ▲응급상황 대처 방법 등을 알려주고, 만 70세 이상 독거노인에게는 매일 1일 1회 유선으로 기침, 발열 등 건강을 확인해 인근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한편 군은 확진자 대응을 위해 원스톱 진료 기관 6곳이 있으며, 진단에서 처방까지 일괄진료가 가능하다.

 또한 재택치료 중 증상 발현자는 관내 강병원(673-0101) 및 더조은병원(672-1111)으로 전화 예약 후 대면 진료와 자율 입원치료까지 지원해 확진자의 빠른 치료를 돕고 있다.

 구원석 보건소장은 “의료기관과 보다 긴밀히 협조해 누구나 쉽게 검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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