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집중호우 상습 침수도로 살펴

  • 입력 2022.08.11 16:59
  • 기자명 /권병호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1일 집중호우 대비 관내 상습 침수도로의 맨홀 잠금상태와 우수집수정의 청소상태를 긴급점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서울·중부지방의 폭우로 지난 10일 오전 6시 기준 사망 11명, 실종 8명, 이재민 548세대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날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도로 주변의 쓰레기, 나뭇가지 등이 맨홀과 빗물받이를 막아 빗물의 흐름을 방해해 도로가 침수되는 현상을 사전에 예방하고, 우수관로 역류로 인해 발생하는 맨홀 뚜껑열림 현상에 따른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시는 이현동과 옛 35번 종점 인근도로 등 8개 도로를 대상으로 침수이력이 있는 구간을 우선 점검하고, 주말까지 시내 전 지역을 순찰하며 점검해 침수예방 및 도로관리에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