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환경학교 여름습지생태학교’ 호응

28일까지 180가족 참여 예정

  • 입력 2022.08.11 17:14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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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가 오는 28일까지 ‘주남환경학교 여름습지생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 창원특례시가 오는 28일까지 ‘주남환경학교 여름습지생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여름 주남저수지에서는 다양한 수생식물이 저수지를 초록빛으로 물들이며 탐방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그중 부들, 연꽃, 가시연꽃, 물수세미, 마름은 자기만의 멋을 뽐내며 여름 저수지 장식에 한창이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주남환경학교 여름습지생태학교’를 운영 중이다.

 여름습지생태학교는 여름철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계절프로그램으로, 올해 ‘나는야! 습지식물 척척박사’라는 주제로 주남저수지 대표 수생식물의 통기 조직을 관찰하고, 생육특성을 알아보는 체험으로 구성됐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 학부모들의 호응 속 180가족 총 500여 명의 신청으로 빠르게 마감됐다.

 유재준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여름습지생태학교는 다양한 수생식물 이해를 통해 환경보존의식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많은 시민들이 주남저수지 생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주남환경학교에서는 이 외에도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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