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남포항 어린이 물놀이터 ‘인기’

어린이 안전 확보 ‘만전’

  • 입력 2022.08.16 15:50
  • 기자명 /김대용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지난 7월 12일부터 운영해 온 ‘남포항 어린이 물놀이터’가 하루 평균 250명 이상의 방문자를 기록하며 전 군민의 인기 만점 오락 시설로써 톡톡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물놀이터는 연면적 1236㎡에 바닥 분수대와 조합 놀이대 2곳, 단품 놀이대 20곳 등 놀이시설과 그늘막, 파라솔 12곳, 탈의실, 샤워실 등의 부대시설과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CCTV도 갖춰져 있다.

 특히 수심30cm 이하 유지, 그늘막 차광시설로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점, 수상 안전요원과 운영요원을 배치한 점 등 아이들의 안전을 각별하게 신경 쓴 것이 인기의 주 요인으로 꼽힌다.

 물놀이터는 만 3세부터 만 12세까지의 고성군 유아와 어린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다만, 예약인원이 방문하지 않아 자리가 난다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니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과(670-2473)로 문의하면 된다.

 운영시간(오전 10시~11시 50분, 오후 1시~2시 50분, 3시~4시 50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이고,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시설물 점검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고준성 해양수산과장은 “물놀이터는 8월 28일까지 운영 예정이니, 많은 군민이 방문해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