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회의

30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장 참석, 우수사례 공유·연계협력 방안 등 논의

  • 입력 2022.09.22 18:43
  • 기자명 /권병호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시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시청 시민홀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허헌도 진주시 위원장을 비롯한 30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해 사회복지 전달체계 개선 및 네트워트 활성화를 위한 회의 정례화, 읍면동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 운영,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 강화 등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도내 최초로 동행정복지센터 청사 1층 전체를 주민복지 공간으로 조성한 ‘가호동복지플랫폼’과 ‘가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자원 연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허헌도 진주시 위원장은 “읍면동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통합사례관리, 지역특화사업 추진 등 지역 복지문제 해결에 협의체가 적극 참여해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진주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0년부터 위원장 네트워크를 결성해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하고 있으며 위기가구 등 지원대상자와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