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탁구선수들, 경남장애인생활체전 ‘돌풍’

금 5개 등 메달 11개 수확 쾌거

  • 입력 2022.09.22 19:20
  • 기자명 /윤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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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탁구선수들이 ‘제25회 경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총 11개의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탁구선수들이 ‘제25회 경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총 11개의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 소속 탁구선수들이 ‘제25회 경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비롯해 모두 11개의 메달을 받는 등 상을 휩쓸었다.

 22일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양산시 일원에서 열린 제25회 경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탁구종목에 16명의 선수가 참가해 총 11개의 금·은·동메달을 차지했다.

 TT(Table Tennis)1-2체급 남자단식에서 정의남 선수, 남자복식에서는 백윤기·정의남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다.

 하승조 선수는 TT1-2체급 남자단식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TT11체급 이동현 선수가 남자단식, 박건하 선수가 여자단식, 박건하·박예빈 선수가 혼성복식 금메달을 얻었다.

 TT11체급 남자단식 은메달은 김채민 선수, 동메달은 박민준 선수, TT11체급 여자단식 동메달은 박예빈 선수, 혼성복식 은메달은 박민준·박치호 선수, 동메달은 김채민·이동현 선수가 받았다.

 선수들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대가를 받는 것 같아 너무 기쁘다. 하지만 최고의 자리에 머무르는 선수가 아니라 열심히 연습하고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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