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경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창원특례시가 종합우승, 김해시와 남해군이 2·3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치러진 이번 양산 대회 27개 종목(개인 15개, 단체 7개, 체험 5개)에는 각 시군을 대표한 선수단 4000명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지난 19일 사전경기로 치러진 게이트볼을 시작으로 21일 개인종목, 22일에는 개회식과 단체종목, 체험종목, 종합시상식을 진행했다.
장애인 체력인증센터와 경남금연지원센터, 무료 팝콘 및 커피를 준비해 선수단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등 오랜만에 열리는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풍요롭게 준비했다.
또한 각 경기장마다 안전을 위한 의료진과 격리소가 설치돼 안전사고와 코로나19 대비를 철저히 했으며, 열띤 응원과 선수들의 땀방울로 대회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회 모범선수단상은 남해군, 장려상은 의령군, 성취상은 거제시가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내년 ‘제26회 경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통영시가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