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도서관, ‘제7회 독서골든벨’ 성료

초등학교 4~6학년 85명 출전
이윤혁, 최후의 1인 선정 영예

  • 입력 2022.09.26 17:14
  • 기자명 /박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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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양산 웅상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독서골든벨’ 현장.
▲ 지난 24일 양산 웅상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독서골든벨’ 현장.

 양산시립도서관이 지난 24일 웅상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초등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 및 사고력 향상을 위해서 ‘제7회 독서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85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으며, 참가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학부모 및 가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처음 진행된 독서골든벨인 만큼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면서 참여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골든벨을 울리기 위해 여름방학부터 ▲빈 깡통 탐정단의 비밀수첩(문학) ▲알려줘 경상남도 위인!(역사) ▲아기돼지 삼형제가 경제를 알았다면(경제) 등 분야별 선정도서 3권을 열심히 읽으며 대회를 준비해 왔다.

 그 결과 이윤혁(가양초) 학생이 양산시 최후의 1인으로 선정돼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우수상은 김유림(증산초)·고동준(증산초) 학생, 장려상은 김가빈(원동초)·이지후(웅상초)·서유민(중부초)·유현우(석산초) 학생이 차지해 각각 양산시장상을 수상했다.

 김수곤 시립도서관장은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책을 읽고 문제를 풀며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져 기쁘고, 이를 계기로 독서에 재미를 느껴 도서관을 자주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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