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스타트업 테크쇼 10월 5일 개막

창원 지역 유망 창업기업 발굴·투자 지원
벤처투자 매칭데이 등으로 창업붐 조성 도모

  • 입력 2022.09.27 17:49
  • 기자명 /문동주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10월 5일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창원 대표 창업 축제인 ‘2022 스타트업 테크쇼’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22 스타트업 테크쇼는 창원지역의 유망한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를 지원하고 창업붐 조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창원산업진흥원, 창원시 창업보육센터협의회, 한국전기연구원, 경남대학교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창원에서 창업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스타트업 컨퍼런스 ▲벤처투자 피칭 경진대회 ▲창업 네트워킹 토크쇼 ▲기업홍보관 ▲벤처투자 매칭데이 ▲창원강소특구 청년 기술창업 아이디어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스타트업 컨퍼런스’는 세계비즈니스엔젤투자포럼 김대진 세나토와 ㈜바이브컴퍼니 송길영 부사장을 초청해 주제발표 및 기조강연을 진행해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 후반부에는 ‘벤처투자 피칭 경진대회’를 열어 스타트업 8개 업체가 참가해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투자유치를 위한 경쟁 IR 발표를 펼친다.

 현장에서 투자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5개 팀에게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부대행사로 행사장 로비 무대에서 청년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행사 전반부, 후반부로 나눠 대학생, 일반 총 10개 팀이 참가해 행사의 열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창업에 관심있는 창원시민 누구나 ‘창업 네트워킹 토크쇼’에 참여할 수 있다. 창업 토크쇼는 ‘선배들이 알려주는 창업성공썰’이라는 주제로, 기술자숲 공태영 대표의 진행으로 6명의 패널과 참가자가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시행사로 창원시와 TIPS 운영사인 인라이트벤처스(유) 공동주최로 다양한 분야 혁신적인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연계를 위한 ‘벤처투자 매칭데이’를 진행한다.

 또한 미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 30여 개사의 기업 홍보관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 외에도 3D프린터 시연 및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 체험존, 창창타로(타로상담), 창창네컷(즉석사진) 등 방문객을 위한 즐거운 체험존도 마련했다.

 홍남표 시장은 “지역 최대 창업 축제인 2022 스타트업 테크쇼가 창원의  새로운 성장 경로를 개척하고, 도약을 꿈꾸는 스타트업들에게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