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오는 10월 14일까지 2022년 안전대전환(국가안전대진단) 점검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나동연 시장은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등이 함께 양산종합운동장과 양산천 구름다리를 방문해 안전관리 상태와 소방시설, 가스시설, 전기시설 등을 점검하고 사고 발생 시 대처 방안을 검토했다.
양산종합운동장과 양산천 구름다리는 오는 30일 2022 양산삽량문화축전이 개최되는 양산천 둔치 인근에 있는 만큼 축전기간 방문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번 안전대전환 현장점검 장소로 선정됐다.
안전대전환 국가안전대진단은 전체 119개의 주요시설에 대해 담당 공무원과 전문가가 합동으로 시설의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해 안전관리가 취약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바로잡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 등이 발견된 때에는 신속히 보수, 보강하게 된다.
나동연 시장은 “양산종합운동장과 양산천 구름다리 등 119개 시설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시가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시민들도 이번 안전대전환을 계기로 각 가정이나 주변에 위험요인이 없는지 잘 살펴서 다 함께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