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유도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쾌거’

금 1·동 6개 획득…‘금빛 성과’
역도·롤러팀도 대회 훈련 매진

  • 입력 2022.09.27 18:18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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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청 유도팀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 경남도청 유도팀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경남도청 유도팀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울산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유도종목은 ‘2022년 세계유도선수권대회’(10. 6~13)와 일정이 중복됨에 따라 사전 경기로 진행됐으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22일 남자 일반부 경기에서 경남도청 고재경 선수(-73kg)가 대전 코레일 고승조 선수와의 치열한 연장전 끝에 금메달을 차지했고, 강대봉(-100kg)·이승수(-81kg)·양성민(+100kg)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날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도 김혜빈(-63kg)·배혜빈(+78kg)·유지영(무제한)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해 일반부 개인전(남, 여)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6개 총 7개 메달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임재동 경남도 체육지원과장은 “메달을 획득한 고재경 선수 등 7명의 선수와 지도자에게 포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그동안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해 준 선수들과 지도자 덕분에 이러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경남도는 유도팀, 역도팀, 롤러팀(3개팀, 39명)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역도팀, 롤러팀 또한 내달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유도 종목의 선전에 힘입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남도 선수단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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